경인민방 유찰 후유증 확산
경인민방 유찰 후유증 확산
  • 편집국
  • 승인 2006.01.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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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준위, 방송위 고의유찰 의혹에 강력 항의…방송위서 농성中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 무산에 따른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

옛 경인방송 노동조합인 희망조합원등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 인사 60여명은 24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위원회에서'경인민방 사업자 선정 무산'에 강력히 항의하며 노성대 방송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방송위 진입을 둘러싸고 방송위 직원들과 희망조합원들간에 10여분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창준위는 "경인민방 새 사업자 선정이 무산된 것은 방송위가 유찰을 유도했기 때문"이라며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휘부 상임위원의사퇴와 심사내용의 즉각적인 공개를 요구했다.

창준위는 "이같은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방송위 해체투쟁과 양휘부 상임위원 공직진출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부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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