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홍성군의장, "새로운 성장 초석 만들어야"
김헌수 홍성군의장, "새로운 성장 초석 만들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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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장이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라는 패러다임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뷰하는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인터뷰하는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농업이 살아나고 농민이 잘사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의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잘반영 될수 있도록 연구모임을 만들어 정책을 만들고 조례를 제정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서울 서초구의회 업무협약을 기회로 홍성의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공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 100주년의 기운을  받아 더 크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군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군청사 이전을 계기로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군민의 대변자로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헌수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 지난해 활동에 대한 소회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 갈등, 지소미아 종료와 방위비 분담금으로 인한 한미 갈등,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역대 최저 기록 등 학령인구의 감소 본격화, 연이어 발생한 태풍 링링과 타파의 피해, 경기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홍성군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군 청사 이전 대상지 선정, 혁신도시 지정 7부 능선 통과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군민들과 함께 세상의 파도에 부딪치면서도 우리 홍성군의회는 흔들림 없이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를 만들고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적극 해결하는데 앞장서 온 의미 있는 해였다.

2020년 경자년에도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김진호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남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하는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 2020년도 의회 운영 방향과 계획

홍성군의회 11명의 의원은 경자년 새해가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우선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다. 도덕성과 청렴으로 무장된 강한 의회를 만들어 의정활동의 신뢰성을 높이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민의를 대변하는 선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

다음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발로 뛰고,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또 지역 농․특산물 판매활로 개척을 위해 세일즈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지난 해 돼지열병으로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가 취소되고 잦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홍성군의회가 직접 지역특산물 세일즈에 나서 판매 활로 개척을 위해 발로 뛸 것이다. 올 해 서초구의회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의회와의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여 도농 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우리지역 농산물 학교 급식 확대 등에 나서겠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시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원 정책개발비를 신설 편성하는 등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

- 의장 취임 후 성과와 아쉬운 점

제8대 홍성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의정방향으로 삼았다.

특히 60개 단체가 참여한 복지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5일 간 개최하고 27개 단체가 참여한 산업건설분야 단체와의 간담회를 12일간 개최하여 군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또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홍성군 한국수화언어 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회기 때마다 수화통역사 동시통역 서비스와 수화통역 인터넷 실시간 방영을 통해 청각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의정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평소 의원들은 선제적․능동적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그 결과 역대 최다 수치인 총 52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으로 군 정책의 기반을 공고히 마련하고 4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과 접촉하면서 발견한 정책을 아낌없이 제안하면서 문제점도 지적했다.

다만, 우리군은 성장 동력이 멈춰져 있다고 많은 걱정을 하시는데, 홍성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우리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군 청사 이전 대상지가 확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나눠져 있었던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가고 천년 홍주의 비상을 위한 발판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홍성군도 이제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라는 패러다임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우리 의회를 “황금분할” 또는 “작은 지방국회”라 부르며 주목하고 있다.

과거 1당 일색이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다당제 체제로 균형을 이루어 지방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홍성군의회는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협치를 통해 합리적으로 견제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 협조 부탁한다.

- 군민들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

2020년 경자년은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이자 우리 민족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에는 흰쥐의 기운과 청산리 전투 승전의 기운을 듬뿍 받아 우리 홍성군이 더 크게 도약하는 기회의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군민 모두의 염원과 희망이 실현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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