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출마 기자회견...수도권규제완화철폐, 사회적 약자 지원법 제정, 예산홍성 통합 등 공약 내세워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은 "낡은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선경 예비후보는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선수를 뽑아 품격 있는 싸움을 하는 국회에서 홍성·예산 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싸워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을 '낡은 정치를 바꿀 적임자'라고 자평하며 "지역정치문화를 쇄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며 "정치인이 지역 기득권의 한 축이 되거나 그 패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에는 청년도 여성도 없다"며 "평균 나이 55.5세의 남성들로 구성된 국회에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 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의 공약은 △수도권규제완화 철폐 △사회적 약자 지원법 제정 △내포신도시 수부도시를 위한 홍성·예산 통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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