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0년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 추진
아산시, 2020년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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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비 전액 무상 지원,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접수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청소년의 탈선장소로의 악용,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 저해 등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지역 빈집정비에 나선다.

아산시청사
아산시청사

시는 올해도 주거환경과 경관 개선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시지역 환경개선사업 철거비 전액을 무상 지원해주고 3년 간 주차장, 쌈지공원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용도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재해위험 및 도시미관, 주민편의 시설 입지 적합성,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 달 선정,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낡고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 유해 환경을 없애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건축과 건축행정팀(☎041-536-8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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