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평동 황산프라자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민·조승래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오시덕 전 공주시장,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사회, 공정하고 균형잡힌 국가를 희망하며, 후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종시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아름다운 역사를 위해 도전하고, 그 도전과 함께할 6가지 비전과 목표로 △통(通)하는 사람 △경제통 국회의원 △충청 상생 발전 △세종여지도 설계 △공정사회 △행정수도 완성 등"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이후 1월 하순부터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