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세종시의회운영위원장, 올해 '同舟共濟'
이재현 세종시의회운영위원장, 올해 '同舟共濟'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14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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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한 배를 탄 만큼, 목적지를 향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자"

경자년(庚子年) 새해 이재현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이 시민 동행의 의지를 담아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결정했다.

인터뷰하는
인터뷰하는 이재현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한 배를 탄 만큼, 목적지를 향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자는 뜻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반영 등 괄목한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굵직한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이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집행부, 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앞장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농촌 내 논·밭 및 마을 야산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처리할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반’신규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봉산에는 단순한 정상탐방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쉬고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9.7㎞의 순환형 둘레산길을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소정면 군부대를 부지를 필요한시기 활용할수 있도록 정화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 발생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예산을 올해 5000만원 확보하고 농촌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재현 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

- 지난해 활동에 대한 소회는?

열정과 포부를 갖고 의회로 들어와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광역 의회 기반 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 벌써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초선임에도 동료 의원들의 지지로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 속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각 상임위와 특별위원회 등 불협화음 없는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세심히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 지난 한해 성과와 아쉬운 점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지원 기준을 완화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난 한해 129일의 회기 일정동안 11건의 자치 법규를 개정 또는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WTO 개발도상국 지원 포기 결정 등 농축산업 여건이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축산업 선진화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지난 1년간 활동하며 농·축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제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건소 인력 및 기구 확충으로 공공 의료서비스질 개선과 제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농자재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등 그동안 더 나은 세종시가 되도록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의회 민주주의 기반 확립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이 성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7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였으나, 시의 재정 악화 등의 사유로 진행하지 못한 것입니다.  향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할 생각입니다.

- 시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개선한 점은?

일부 지방의회 국외연수 과정에서 벌어진 일탈 행위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외유성 공무국외 출장을 근절하고 내실을 기하고자 출장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강화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로 청렴성 향상과 윤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하였고, 시의원 모두가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새해 덕담은?

2020년 경자년은 근면과 풍요, 다산을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입니다. 이런 하얀 쥐의 기운을 받아 세종 시민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기 바라며,

세종시의회가 추구하는 ‘시민 행복’을 위해 저를 포함한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며 열린 의회, 소통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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