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시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인' 위촉
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시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인' 위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01.1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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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위촉식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15일, ‘2020년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인 위촉식’을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2층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했다.

2020 대전광역시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인 위촉
2020 대전광역시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인 위촉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하여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사람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할 수 없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후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광역치매센터에 광역지원단을 신설하고 후견인 모집 및 선발, 치매안심센터에 후견인 추천, 후견인 인력 관리 등을 지원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피후견인 발굴, 후견심판청구, 후견 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후견인과 피후견인으로 최종 결정되면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환자의 병원 진료와 약 처방, 복지 급여 통장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후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치매 환자의 의사결정권과 존엄성을 보장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이 활성화되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사회·경제적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치매공공후견 광역사업단은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운영하여 피후견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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