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 안필용, 유성을 출마 공식화
'변화·혁신' 안필용, 유성을 출마 공식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1.16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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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필용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유성을 지역을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유성을 지역을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유성을 지역을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의 요구가 높다. 나이가 적고 많고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대에 대한 요구”라며 새인물론을 강조했다.

유성을 지역은 국가출연연구단지와 테크노벨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가 모여 있는 과학기술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그러나 연구단지가 만들어진 이후 한동안 침체국면에 있고 테크노벨리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뚜렷한 발전전략이 없었다는 게 안 예비후보의 지적이다.

그는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로 제2의 도약기를 맞았지만, 충분한 교통망과 과학기술연구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젊은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16년간의 긴 보좌관 경험으로 맺어진 풍부한 인맥과 입법과정의 노하우를 자신의 큰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국회의원은 정책실현은 혼자 힘으로 되지 않는다. 중앙당에 얼마나 많은 인맥이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수많은 정책들이 입안되고 법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참여했다”며 “경험과 인맥 노하우는 현실정치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볼륨을 높였다.

안필용 예비후보가 출마기자 회견장에서 지능형 로봇Temi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안필용 예비후보가 출마기자 회견장에서 지능형 로봇Temi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안 예비후보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대'란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큰 틀의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PBS 제도 개선을 통한 연구팀 등에게 자율성 부여 ▲전민-관평-구즉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 ▲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노은동-돌봄시설 확충, 신성동-주차 문제 대안 제시 등을 제시했다. 각 공약의 내용은 추후 공약발표회를 통해 구체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안 예비후보는 지능형 로봇 Temi와 함께 출마회견을 진행하며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는 후보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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