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정민규, 중구-박희정, 유성구-전문수 ‘무투표 당선’
서구-강연복, 대덕구-육은수 당선
서구-강연복, 대덕구-육은수 당선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 이어 5개구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도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16일 대전 5개구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서구와 대덕구는 각각 2명씩 경쟁을 펼친 결과, 서구는 선거인단 총 200명 중 163명이 투표해 101표를 얻은 강연복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BBC 회장)이 60표를 얻은 한의현 씨(前 대전시 비서실장)를 4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2표다.
대덕구도 선거인단 총 153명 중 134명이 투표해 78표를 얻은 육은수 前 부회장(마스터스포츠사 대표)이 56표에 그친 정광태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에코물산 대표)을 22표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동구·중구·유성구는 단독 후보 등록으로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자가 확정됐다.
초대 동구체육회장은 정민규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이레홍삼공사 대표), 중구체육회장은 박희정 구체육회 前 부회장(중앙아스콘환경 대표), 유성구체육회장은 전문수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다우건설 회장) 등이다.
한편 5개구 초대 민간체육회장 전원은 지난 15일 당선증이 교부됐으며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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