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앞장
세종시,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16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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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관내업체 홍보책자 공공기관·대형 공사장 배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 관련업체 홍보 책자 500부를 제작해 관내 시청, 건설청,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공사 발주기관과 대형 공사장에 배부한다.

브리핑 하는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브리핑 하는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16일 “이번 홍보 책자를 통해 관내 건설 관련업체들의 수주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월말에는 관내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 발주계획 책자를 제작·배포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관내 건설업체 392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65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47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41개사 ▲레미콘·아스콘·철근가공 업체 21개사 등 업체현황이 수록돼 있다.

이번 책자는 국책사업으로 타 도시보다 많은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나 입찰자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한 건설업체와 자재·장비·인력 업체의 관내 공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또, 타 지역 업체가 계약자로 선정되더라도 책자를 활용해 도급자가 하도급이나 장비·자재업체 선정 시 견실한 관내업체가 선정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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