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도전장
지역구 원도심 활성화 공약 밝혀
지역구 원도심 활성화 공약 밝혀
명노봉 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 조직본부장이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아산 기초의원(가선거구) 재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명 예비후보는 이미 1월 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행보에 돌입, 아침인사와 지역행사를 돌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그는 “86학번으로 대학교에 다니면서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참관인단으로 활동했다. 아마 그때부터 정치에 입문하고 꿈이 생겼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보좌했던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친구이자 동창인 복 전 시장의 정치를 도우면서 시민들을 생각하는 정치를 옆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아직 공심위 절차가 남았지만 민주당에서는 사실상 명 예비후보를 단독 후보로 낙점한 상황.
그가 바라보는 판세가 궁금했다.
그는 “아산 가 선거구는 전부터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온양 4-5동에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면서 민주당에 유리한 지형이 형성됐다. 박빙이지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명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으로 △온양 5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시설 차질없는 건립 △중앙도서관 주차장 문제 해결 추진 △방축지구도시계획 재추진 지역활성화 △선장 노을공원활성화 △선장ㆍ신창서부내륙고속도로 무인인터체인지 설치 추진 △신창ㆍ선장ㆍ도고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추진 △ 도고 쪽파 축제 지속적 지원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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