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교육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부 위피스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1월 6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위피스쿨 일정을 무사히 마친 멘토(대학생)와 멘티(초등학생·중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펼쳐온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피스쿨 6기 멘토들은 자신들이 직접 겪고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전공분야 창의융합교육 등 4개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직접 기획하였으며, 특별히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정보와 학습노하우 전수, 정체기 극복사례 공유를 위한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한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서부 위피스쿨은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태안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6기 수료자 199명(멘토 22명, 멘티 177명)을 포함하여 지난 3년간 총 1,338명(멘토 124명, 멘티 1,214명)이 함께하면서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서부발전은 오는 4월경 위피스쿨 7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경에는 멘토들에 대한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8월부터 위피스쿨 7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