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설 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시행
서부발전, 설 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시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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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할 수 없는 위험은 없다」경영진 솔선수범, 2020년 무사고 다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22일 사장,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4개의 발전사업소를 방문하여 설 연휴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이 날 안전점검은 오전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0년 안전기본계획(안)'을 2020년 1호 안건으로 심의·의결한 후 안전경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동결취약개소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사고대응 비상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서부발전 직원 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들의 사무실과 편의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갈 것을 지시하였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인천발전본부에 방문한 김병숙 사장은 2020년 안전기본계획에서 강조한 ▲작업장 위해요소 개선 ▲혁신적 안전경영체계 구축 ▲근로자 안전보건 지원 시스템 강화 ▲안전 인식·문화개선을 위한 세부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0년은 경미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안전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하였으며, 평택발전본부를 방문한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성실히 노력하여 거둔 안전 우수사례의 발굴 및 포상을 강조하였다.

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이 평택발전본부 현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이 평택발전본부 현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태안발전본부에서 사소한 부분들에 대한 현장근무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노력을,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은 군산발전본부에서 일용직이나 소규모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도 세심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였다.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이 태안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이 태안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서부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국민과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활성화하여, 사소한 위험요소도 지나치지 않고 철저하게 현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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