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으로 배우는 4.15 국회의원 선거 필승 전략
고스톱으로 배우는 4.15 국회의원 선거 필승 전략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01.24 0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스톱과 선거는 2등은 소용없다. 강적은 피하는게 상책,열 받으면 진다

2020년 1월25일 설날을 맞아 오는 4,15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고민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나가 당선돼 여의도 국회로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후보자들의 많은 질문 때문에 기사를 올려본다.

그렇다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어 선거판을 고스톱판에 비유한다면 유권자들이 출마후보자들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 할수 있는 설날 특집 기사로 전해주고 싶어 ‘고스톱으로 배우는 선거 2등은 필요없다' 필살기 코너를 마련했다.

고스톱과 선거의 동일성
고스톱과 선거의 동일성

 

▲ 고스톱으로 보는 총선 예비후보자 엿보기

우선, 선거를 고스톱과 같은 게임의 룰에 따라 이모저모를 비교분석하고 자신의 선거전략을 해석해 본다.

2020년 4월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스톱으로 배우는 선거 승리 노하우 선거와 고스톱은 일맥상통한 점이 있다. 고스톱은 여러가지 규칙이 있다.

만약 여러분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치신인으로 출마한다고 가정하면 게임의 묘미를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두뇌게임으로 즐겨보는 고스톱(총선)판을 놀아보자.

※ ‘Go, Stop’과 선거의 유사성

선거에도 판이 짜여진다. 그리고 그 축소판이 바로 화투판이라고 생각해보자. 고스톱 판은 선수가 매순간 고(Go)냐, 스톱(Stop)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경제·정치학적 게임이다. 고를 했을 경우와 스톱을 했을 경우의 수익과 기회비용을 철저히 따져 최상의 합리적 선택을 내려야만 하는 것이다.

선수(후보자)는 새로운 판이 시작될 때마다 어떤 패(당 선택)를 취하고, 어떤 패(당)를 버릴 것인가, 계속해서 고(출마)를 부를 것인가, 스톱(불출마)을 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된다. 수익과 기회비용을 따져 3점씩 차근차근 축적하는 관리형 게임(평소 지역구관리) 운영을 할 것인가,

독박(유권자에게 팽)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미련하게 고(당적변경이나 조직도 없이 바람으로)를 밀고 들어가 대박을 터트리는 통 큰 게임을 할 것인가, 선수(후보자)는 항상 경제적(정치적) 효율성에 근거한 판단을 내리게 된다.

고스톱(선거)은 귀신같은 감각과 냉철한 이성을 발휘해 살아남을 수 있는 필승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고스톱(선거)은 과학이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무대뽀’ 정신으로 덤비는 비이성적 사람(남들이 출마한다고 나도 출마)은 언제나 화투판(선거판)의 들러리로 남을 것이다.

일상적인 활동에서 항상 합리적 선택을 취하려는 근성이야말로 고스톱(선거) 판에서 선수(당선자)로 거듭날 수 있는 비결이다.

※ 기선(당내경선 및 본 선거) 제압

판세(선거판)를 주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일단 담요를 깔게 되면 고스톱의 룰을 정하게 되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Go’를 선호하는 선수라면, 판세를 키우는 쪽으로 룰을 정한다.

최근 각 당의 후보자 경선 룰을 들어 피박, 광박에 이어 멍박(망통을 한 장도 못 먹는 경우)을 적용하는 예가 많다. 간혹 정해진 룰을 잊어버리고 서로 자기가 맞다고 우기(출마 고집)는 경우가 있는데, 친선도모를 꾀하다 돈도 잃고 친구도 잃어버리게 자중지란(낙선) 되니 유념하자.

※ 지피지기면(상대후보와 지역민심) 백전백승

상대의 조직력과 평소행동 습관을 살피면 된다. 세 사람의 선택과 판단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고스톱의 경우, 나의 판단보다는 상대방의 선택에 의해 판세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고냐, 스톱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을 때 상대방(경쟁후보자의 선거운동 동향파악)의 얼굴을 살짝 훔쳐보라. 의외로 답이 쉽게 보일 수도 있다.

※ 안정적인 게임(당선 가능성) 운영

고스톱은 몇 시간 이상 치다 보면 누구든 따는 타이밍(지지율 상승 분위기)이 있고, 잃는 시간대(지지율 하락)가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페이스 조절. 세심한 성격의 선수는 한판 확실히 땡긴 이후에는 안정적인 게임 운영을 하게 된다. 대개 이런 친구들이 손을 털고 일어날 때, 돈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투에는 끗발(당선 가능성)이라는 게 있게 마련. 끗발(당선 가능성) 좋을 때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대박(당선)을 터뜨릴 수도 있다.

※ 고스톱(선거출마자)의 기본

패(당 분위기 당선 가능성)가 안 좋으면 치지(출마하지) 마라 ‘초짜’(정치 신인)일수록 삼패(폭탄) 주변인에 말에 집착하거나, 조커(예비군) 도와준다는 한두 장에 무조건 판(선거)에 끼여(출마)드는 경우가 많다.

반면 경험 많은 선수일수록 패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높다. 광이나 약(청단, 고도리 등)을 할 수 있는 패(선거꾼,진성당원 전문그룹)보다는 피(SNS,유권자)로 점수를 내서, 쓰리고(당 지지도,후보 선호도,당선) 가능성이 있는 패(유권자)가 들어왔을 때 ‘고’를 외쳐야 한다.

※ 계산(득표)은 돈(자금)이다

고스톱(정치)을 배운 구력은 비슷하나, 화투판(선거)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개 계산이 영민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특히 피(자신의 득표력) 점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 조커(선거도우미) 활용법

고스톱판의 피(껍질)의 합은 30점에 보통 조커(예비군 내지는 보너스패) 3장(쌍피)을 포함할 경우 36장 정도이다. 피로 3점(12장)을 나고, 양쪽 모두 피박을 당하고 있더라도 조커(선거꾼) 2장 이상이 숨어 있을 경우 쉽사리 고를 불렀다가는 독박(선거법 위반) 당하기 일쑤다.

5장이던 상대방의 피 점수가 예비군 2장(4점)을 내려놓고, ‘치고박고’ 피 3점 이상을 획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스톱과 선거운동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2등은 소용없다는 것. 강적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점, 열 받으면 무조건 진다는 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주변을 살펴야하는 유사점을 들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