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젊은 여성 정치신인을 양성하고, 그들이 당선의 꿈을 이루도록 조직화 하기위한 한나라당 대전시당 차세대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25일 오페라웨딩에서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그는 "오늘은 소중한 또 하나의 꿈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며 "젊은 여성정치신인들의 요람인 차세대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창희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차세대여성위원회는 20-30대 여성당원이 주축으로 한나라당의 미래의 주역이 될 그룹"이라며 "오래간만에 젊은 여성들과 함께하니 기분좋다"고 말했다.
강위원장은 "과거 한나라당 사람들이 나이가 먹었다, 진부하다는 느낌을 국민들에게 많이 줘 새롭게 변화하고자 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다'면서 "젊은 사람들과 접해보고 대화해보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여옥 의원은 "만일 당신앞에 갈랫길이 있다면 가보지 않은 길로 가라. 여러분도 그 길을 선택하라. 한나라당도 가지 않은 길 가보지 않은 길로 갈 것"이라며 "징기즈칸은 성을 쌓는자는 망하고 다리를 놓는자는 흥할 것"이라고 젊은 여성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웠다.
강재섭 전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대전을 살리기 위해서 여러분이 나서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중앙당에서 박순자 중앙여성위원장, 강재섭 원내대표, 전여옥 의원, 진수희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재선 서구을위원장, 김칠환 동구위원장, 이은권 중구위원장, 이영규 서구갑위원장, 이인혁 유성구위원장, 진동규 구청장,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 김영관 부의장과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