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상공회의소에 '특허청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
서산상공회의소에 '특허청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0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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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지난해 국회에서 예산 반영
충남서부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혁신 기대

충남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는 지난 3일부로 특허청 지정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서산에는 지난 2005년에 지식재산센터가 설립되어 운영되었던 바 있으나, 2017년부터는 천안센터에 통합되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천안센터는 충남서부지역에서 거리가 멀어 지역 내 기업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러한 기업들의 민원을 접한 성일종 의원은 지난 해 국회에서 특허청과 협의하여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재설립을 위한 예산을 반영시켰다.

특허청은 충남서부지역 기업들의 특허 및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상공회의소를 관리기관으로 하는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의 신규설립을 승인했으며, 지식재산센터가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서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은 물론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서산상공회의소 가재무 사무국장(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를 통해 충남서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한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허청 지역지식재산센터 개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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