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 통한 교사 역량 강화로 교육부장관표창 등 수상
세종시교육청이 13일 ‘2019년 보건교육사업’ 시행 성과를 발표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초·중·고 별 최소 1개 학년에서 17차시 이상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의 경우 8개 학교가 보건을 선택교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보건교육 운영 주요 성과로는 ▲생활습관 보건교육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ONESTOP 현장 출동 ▲선제적 감염병 예방지원체계 ▲흡연예방 홍보강화 ▲심폐소생술교육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 및 활동이 활발히 진행된 결과 전국보건교사회에서 진행한 보건수업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대상)과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살시도·자해 위기 학생 발생 시 현장방문 컨설팅과 전문가와 연계해 지난해 학생 자살률 제로화를 달성하고 이 같은 사례가 교육부 주관 컨설팅 결과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류정섭 부교육감은 “학교 생활교육 및 돌봄 등 학생 정서적 지지기반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신체적·심리적으로 지지해줄 수 있는 보건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보건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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