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유망 중소기업 발굴해 세계화 노린다
세종테크노파크, 유망 중소기업 발굴해 세계화 노린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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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략, 상용화 연구개발 선행기술 검토 등 지원
세종테크노파크는 13일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
김현태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시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세종지역 내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첨단수송기기부품 등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500억 원 미만을 만족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 자격은 2018년 매출액 기준 100억 원 이상 1000억 원 이하며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다만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등 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50억 원 이상 1000억 원 이하,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스타기업 및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면 기업성장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선행기술 검토, 수출시장 해외마케팅 지원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테크노파크는 단순 사업 모집공고가 아닌 해당 사업 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군을 선별해 메일로 공지할 예정이며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관련 사업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현태 원장은 “시 및 중기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글로벌강소기업의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은 다음달 9일까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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