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전세종충남, 코로나19 확산 ‘지역 농식품 경제 현황점검’
aT 대전세종충남, 코로나19 확산 ‘지역 농식품 경제 현황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1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야별 농식품 업체 방문으로 경제 활성화 대책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달룡)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농식품 경제 현황점검을 위해 지난 14일 천안·아산 지역의 농식품 수출, 유통, 저장 등 분야별 업체를 방문했다.

지난 14일 천안·아산 지역의 농식품 수출, 유통, 저장 등 분야별 업체를 방문했다.
지난 14일 천안·아산 지역의 농식품 수출, 유통, 저장 등 분야별 업체를 방문했다.

특히,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대중국 수출 애로사항 발생과 그에 따른 경영난 해소책을 논의하였고 aT에서 개설한 ‘수출애로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토록 독려하였다. 또한, 정부가 지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직매장 운영상 어려움 등을 청취하였다.

이후,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농식품 저장업체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비축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으며, 외식업체에서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매출급감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외식업계에 대한 선제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지난 14일 천안·아산 지역의 농식품 수출, 유통, 저장 등 분야별 업체를 방문했다.
지난 14일 천안·아산 지역의 농식품 수출, 유통, 저장 등 분야별 업체를 방문했다.

aT 김달룡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때” 라며, “충남지역 농식품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농식품 유통 및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신청접수를 하고 있으며, 금년도 140여개 업체에 1,600억원 규모로 3월부터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