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사회 의결...2년 간 재단 이끌어
제3대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종률 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문화재단은 지난 1월 10~29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17일 이사회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새로 선임된 김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문화예술계에 몸 담아 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문화재단 경영 등을 통해 조직 관리 능력 등 경영자로서의 기본역량 및 윤리관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경영학과 광주대 대학원 음악학 석사를 수료하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제이알미디어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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