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발전안 관철 공주·연기 대책위총연합 회원 및 주민 600여명은 10일(수) 오후2시 10일 조치원 중앙시장 내 광장에서 행복도시의 사탕발림에 속아서 엄동설한에 시장 바닥에 내몰려 하루하루의 끼니를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정치인들은 관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총연합회원 관계자에 따르면 또 " 연기 군민과 세종시 이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야 하는 연기 군수와 군 의회 의원들이 정치인들의 당리당략에 휘둘려 무엇이 군민들에게 득이 되는지 따져 보지도 않고 원안사수 만을 고집하고 있어 참다 못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살길이 막막하여 ‘이제는 우리가 나섰다’며 원안사수만을 고집하고 외치는 집단을 자신들의 이익만을 앞세우고 정치인들의 주장대로만 움직이는 불량 꼭두각시 집단으로 규정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는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며 시장바닥에 내몰린 세종시 이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각 당의 정치인들과 야합하여 세종시 발전에는 안중에도 없는 연기 군수 군 의회 의원들에게 강도 높은 비난과 규탄 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미칠 정도로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연기군을 발전시키고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종시 발전방안’을 목숨 걸고 꼭 관철 시키겠다는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정치인들은 더 이상 원안사수에만 매달리지 말고 세종시 발전방안을 조속히 국회통과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