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복 예비후보 “서부역사 복합환승센터 등 선거까지 일시 중단해야”
강동복 예비후보 “서부역사 복합환승센터 등 선거까지 일시 중단해야”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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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와 동부 함께 대규모 역사개발 추진돼야”
천안역사 개발 민간투자,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등 5개 과제 제시

미래통합당 강동복 천안갑 예비후보가 18일 “서부역사 복합 환승센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건립추진을 천안시장 선거까지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강동복(가운데) 천안갑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강동복(가운데) 천안갑 예비후보

18일 강 예비후보는 2차 공약발표를 통해 “그동안 대기업이 민자역사 투자를 꺼려 했던 것은 평택·수원의 AK백화점 수준의 역사개발이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라며 “천안역을 동부와 서부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서부와 동부가 함께 대규모 역사개발이 추진돼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최근에 준공된 서울 홍익대 역사에 신축한 백화점과 호텔 복합형 역사개발을 재검토해 천안역사 개발에 민자투자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부지역에 비해 낙후된 원도심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키즈카페형 어린이도서관, 24시간 유아케어센터, 헬스케어트레이닝 센터 등을 원도심과 목천읍 지역에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1일 8회 무정차로 천안역을 통과하는 KTX의 정차를 추진하는 동시에 그 횟수를 늘리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병천 IC와 연계한 50~70만평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일고와 목천고, 병천고 등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성 및 다양성을 배양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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