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상권 침체 대응방안 모색
세종시, 지역 상권 침체 대응방안 모색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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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상가활성화 확대 TF 회의 개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대책 7개 과제 이행상황 점검 및 논의

세종시가 상가활성화 확대 태크스포스(T/F) 회의를 열고 지역 상권 침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상가공실 문제에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실효적인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점심 시간대 도로변 주차단속 유예시간 연장 및 상점가 주변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시가 발표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대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7개 과제 중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과 관련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홍보 서포터즈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온·오프라인 다매체 홍보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와 함께 정책이나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앞으로 회의를 매월 1회로 정례화하고 상가 활성화 방안을 중·단지 과제로 구분해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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