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년 일자리 및 노동인권, 교육청소년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천안을 “좋은 일자리와 열정 넘치는 활력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일 기자회견을 연 장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및 노동인권, 교육 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청년들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제공하는 천안형 청년보장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동과 인권을 보호하며 함께 살아가는 평등도시, 새로운 세대에 투자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 ▲천안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및 청년예산제 도입 ▲청년 맞춤 정보제공 포털사이트 구축 ▲청년 전월세 보증금 및 청년금융복지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천안지역 소재 11개 대학 인프라가 지역과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상생센터를 설치해 대학자원의 지역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외에도 5060 시니어세대 지원, 여성친화기업 육성, 노동인권을 위한 조례 제정 및 권인센터 설립,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년 공약으로 청소년 진로직업스페이스 설치, 청소년 고용 장려금 및 성장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 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 및 지소 설치 등을 제시했고 학교 노후시설 현대화와 유치원·초등학교 온종일돌봄 운영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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