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예비후보, “과거와 같은 방식 해법, 정체 해결 못해”
신범철 예비후보, “과거와 같은 방식 해법, 정체 해결 못해”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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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광장 R&D센터 유치 등 지역 현안 맞춤형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공약발표를 통해 “과거와 같은 방식의 해법으론 만성적 성장 정체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날 신 예비후보는 “18년의 긴 시간 동안 천안갑 지역이 성장동력을 잃고 낙후된 생활 여건과 교육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천안에 두 개 의 1000’을 주제로 1000개의 일자리와 1000명의 신범철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도솔광장에 30대 대기업 R&D센터를 민자 주도 예산으로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최소 200명의 직접고용과 협력업체 진출로 인한 400명 일자리, 지역대학과의 컨소시엄 확대를 통해 20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는 게 신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역을 발굴해주고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한 채 성실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천안의 기존 교육 제도를 뛰어넘는 메이커교육센터, 글로벌 인재육성 영어캠프, 3.1운동 교육관, 천명 멘토 프로젝트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역 세부 맞춤형 공약으로 ▲성정천-원성천 둘레길, 용연 저수지 둘레길 ▲천안역 통과 KTX 열차 역사 정차 ▲호국 관광벨트 ▲북면-번영로-직산 연결도로 ▲스포츠센터 ▲청년통장 ▲노인회관 건립 ▲전통시장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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