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환경관리요원 ‘All Cleen 청정지킴이’ 변신 중
유성구 환경관리요원 ‘All Cleen 청정지킴이’ 변신 중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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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의 도시미관 정화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요원들이 도심속 민원해결사로 변신하고 있다.

유성구는 17일 환경관리요원들이 본연의 환경미화 업무 외에 현장실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All Cleen 청정지킴이’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이 실시하고 있는 업무는 건설, 건축, 교통, 공원 등 5개 분야로 잡초제거, 불법광고물 제거, 파손된 도로위험 시설물 이치 등 즉시 현장처리 가능한 업무와 수도관 파손, 공공시설물 파손 등 전담부서의 손길이 수반되는 업무에 이르기까지 30여종에 달한다.

현장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환경관리요원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되, 단시간내에 현장처리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로 통보해 처리토록 하는 한편 담당부서에서의 처리결과까지 최종 확인을 거쳐 불편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구는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환경관리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담당구역별 수시평가를 통해 처리실적이 우수한 환경관리요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표창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유관부서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요청된다”며 “기존의 인력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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