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화재피해 주민에 임시주거지 제공
대전소방, 화재피해 주민에 임시주거지 제공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2.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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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한빛컨테이너 '119 희망의 집'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소방본부가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지를 제공한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18일 오전 대덕구 신대동에서 한빛컨테이너와 '119 희망의 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119 희망의 집' 모습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해 만든 임시 주거지는 화재 피해를 본 주민이 살던 곳에 최대한 가깝게 설치할 예정이며, 전체 면적 18㎡의 크기의 컨테이너를 3개월 단위로 연내 10개까지 지원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도 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로 머무를 곳이 없는 취약가구에 임시 주거시설 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토지주택공사 지원대상이 생활보호대상자로 한정돼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피해 주민에게 컨테이너 하우스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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