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백제전 큐시트 확정
2010 세계대백제전 큐시트 확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2.1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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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조직위, 17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위대한 왕국, 700년 대백제의 부활’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옛 백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화적 상상력과 현대 하이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대서사 축제로 꾸며진다.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1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백제전 프로그램 운영 연출을 위한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종합실행계획안에 따르면 대백제전은 22개 대표 프로그램과 70개 시·군 프로그램을 ▲공식행사 ▲공연·경연 ▲전시·학술 ▲재현·체험 ▲연계행사 등 5개 카테고리로 구분, 조직위와 공주시·부여군 등 충남 도내 16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국민적 대화합축제에 부합하도록 했다.

또 관람객과 축제 참가자들·장애인·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위한 편의대책·교통·행사안전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담았다.

조직위는 이 종합실행계획안을 토대로 축제 제작운영진의 교본으로 활용, 6개월여 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준비체제에 들어가 개막 5일전 최종 리허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 준비를 위한 종합시나리오가 마련된 만큼 각계 기관의 협조를 얻어 대백제전이 아시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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