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하천정비 사업에 74억 원 투입
세종시 소하천정비 사업에 74억 원 투입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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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꽃씨 뿌리기·친수공간 꾸미기 등 주민 참여 유도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소하천정비 8개 사업에 74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소하천정비 사업은 5개 계속 사업과 연서면 살구쟁이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 3개 신규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동면 앞개굴천과 소정면 내동천은 지난해 10월 조기착공했고 전의면 유천1천과 부강면 산막천은 2월 중 착공 예정이다. 또 장군면 소미천은 올해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소하천 제방 꽃씨 뿌리기, 친수공간 꾸미기, 치어방류, 쓰레기 없는 하천 만들기 등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안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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