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연친화적ㆍ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 조성
대전교육청, 자연친화적ㆍ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 조성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2.2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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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계획” 발표
신증설 662억원, 학교시설 증개축 515억원,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1,552억원으로 총 2,729억원 투입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시설환경 조성을 위한 2020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행정국장 기자회견 모습
행정국장 기자회견 모습

2020년 학교시설 사업예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사업을 포함하여 학교 신증설 662억원, 학교시설 증개축 515억원,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1,552억원으로 총 2,729억원이다.

2020년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내진보강, 석면제거 등 안전제고 시설 개선(409억원)과 화장실 수선(160억원), 냉난방 개선(103억원) 등 중점관리사업 예산을 우선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주요 시설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재해 취약 및 유해 학습환경 개선으로 안전성 제고를 위해 2029년까지 내진보강 완료, 2027년까지 석면제거 완료 목표, 2020년 샌드위치패널 건물 100% 해소, 공립유치원 스프링클러 100% 설치한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혁신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참여설계로 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 조성 및 학교공간 관련 사업 5개 분야 연계·통합, 16교 43억원 투입한다.

행정국장 기자회견 모습
행정국장 기자회견 모습

감성 숲(林) 조성으로 친환경 교육공간 마련 위해 학교 숲 조성과 빗물 저류·이용시설 연계 실행, 연간 5교 공모 선정하며 (’19년) 교당 5천만원 → (’20년) 1억원으로 사업단가 증액 투자,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학교 다목적체육관 확충 및 학생 탈의실 설치를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목상초 등 18교의 다목적체육관 증축 사업 추진 중, 보유율 97.6% 달성했으며 개별탈의실 설치로 사업방식 개선, 2021년까지 관내 학교 전체에 100% 확충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및 안전제고 시설 개선과 더불어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시, 친환경 및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하고 녹색건축물인증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 녹색학교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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