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시 최고 청렴 구청 조성 나서
유성구, 대전시 최고 청렴 구청 조성 나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2.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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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대전시 자치구 1위를 목표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나선다.

유성구는 18일 구청장과 전 직원이 '2010년 청렴도 목표 및 추진계획'을 기본으로 한 '청정유성'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예방적 반부패 전략 수립 실천 ▲합리적 업무환경과 문화조성 ▲ 청렴 서약서 작성 ▲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 전 직원 청렴.반부패 교육 ▲ 청렴 사이버 교육 이수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청렴 실천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를 개발해 스티커 제작 배부 및 전자문서 팝업 창을 활용한 홍보와 구청장의 의지를 담은 청렴실천 서한문 발송,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매월 '청렴의 날'을 정하고 계약 및 관리, 주택, 건축, 토지개발 인허가 등 대상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 중 20%를 선발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측정된 청렴도 결과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는 제도개선 방안을 위해 대책회의 등을 마련한다.

한편 부패취약 대상 부서에는 주기적으로 내부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측정결과에 따라 청렴도 강화 교육 실시하는 한편 우수부서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복무기강 감찰활동 강화로 비위.직무태만.무사안일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직자 부조리 신고 센터 운영, 공직자 재산 등록.심사를 명확히 해 부패발생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청렴도 대전시 자치구 1위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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