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진 민주당 세종시 예비후보, 코로나19 대응책 제시해 '눈길'
이강진 민주당 세종시 예비후보, 코로나19 대응책 제시해 '눈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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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수출 전면 금지,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권 행사, 신천지 교회에 강력한 공권력 발동 촉구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정부에 코로나19가 국내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이번 주가 중대 고비라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적극 대응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첫째, 마스크 수출을 전면 금지를 주문했다.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우리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해외 마스크 수출을 한시적으로 금지하고 국가에서 전량 수매하여 국내에 공급할 것"을 주장했다.

둘째,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권을 행사를 요청했다. "헌법 제76조는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에 대통령이 법률의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회의 심의·의결을 기다릴 수 없는 긴급한 상황이다.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여 국내 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국가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신천지 교회에 강력한 공권력을 발동을 촉구했다. "신천지 교회는 그 특성상 신분을 위장하여 활동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지만 여전히 소재가 불분명한 교인이 있다고 한다.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국가의 지시에 불복하는 경우에는 신천지 본부의 압수수색, 강제구인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정부의 빠른 대처만이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며 국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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