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개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개소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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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친환경 인증 등 업무 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가 25일 개소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농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이는 지난 199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공주·세종사무소 통합 이후 22년 만으로 새로 문을 여는 농관원 세종사무소는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됐다.

농관원 세종사무소는 그동안 충남 공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던 농업인들의 오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시는 지역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 연명건의문 국회 제출, 시의회 농관원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추진해왔다.

또 이준희 시장의 농식품부 장관 면담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등 한목소리를 통해 건의 등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개소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매년 증가하는 음식점 원산지 위반사례 단속 등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흥영 농업축산과장은 “농관원 세종사무소 개소를 안전 농산물 생산과 함께 세종 로컬푸드를 소비자가 및고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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