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바른 종이류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 제작·배포
세종시, 올바른 종이류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 제작·배포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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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전표 등은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세종시가 종이류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종이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홍보
종이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홍보

27일 시에 따르면 관내 폐골판지 가격은 지난해 1월 1kg당 136원이었으나 현재는 40원까지 떨어진 상태로 수거운반업체의 폐지 선별과 수거·보관 등 유통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폐지가격의 폭락은 지난해 중국의 폐지·플라스틱 수입제한 조치 이후 국산 폐지 물량 적체가 발생하며 빚어진 것으로 수도권에서는 수거운반업체가 폐지 수거를 거부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알림으로써 수거운반업체의 수거율 및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게시하

는 등 홍보를 강화한다.

또 오염된 종이·영수증·택배전표 및 각종 라벨, 색지·금은박·알루미늄·비닐코팅지, 명함·사진, 방수 코팅된 포장박스, 합성수지 소재 벽지, 부직포 등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게자는 “종이류도 제대로 분리수거 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만큼 배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배출 전에 종이박스를 납작하게 펴고 오염물질이 묻은 종이류와 영수증은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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