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0 국가균형발전 선도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 앞장
행복청, “2020 국가균형발전 선도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 앞장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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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착공, BRT광역화 추진 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올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가균형발전 선도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
국가균형발전 선도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

27일 행복청은 브리핑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세계적인 스마트 행정도시 조성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 ▲도시 완성 및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5대 핵심과제로 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으로 지난해 착수한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충청권 통합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상생협력 10대 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광역BRT 통합환승요금체계 확대와 행복도시-청주터미널 등 3개 광역BRT 계획노선 개발 계획 수립, 오송-조치원 등 3개 광역도로 개통, 광역교통망 확대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설계를 완료한 정부세종신청사는 상반기 착공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회 의사결정에 따라 기본설계 등 신속 추진하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 스마트리사이클링시스템 도입, 도심형 수소충전소 설치 등 혁신형 도시모델 첨단 지능형도시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가 세종테크밸리에 원활히 입주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반영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민연금공단(세종지사) 등 공공기관 업무시설, 충남대 병원·숙박시설(호텔 2개소) 등 편의시설 입주와 함께 중앙부처 유관 협회·단체 등 민간 업무시설 유치를 통해 자족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올 한해 이러한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올해 예산 3406억 원을 집행하는 등 총사업비 대비 72.3% 공정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가행정중심도시,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성공적으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올해 도시건설 2단계가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체적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도시건설 3단계에 대비해 미래 발전전략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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