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시공만이 명품건설로 이어질 수 있어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 22(월) 종합건설사업소 청사 신축공사 현장과 가야산 순환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의원들은 한결같이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하기 보다는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바탕으로 한 성실시공으로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해야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최근 아이티 강진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구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조치연(계룡2, 한나라)위원장은 동절기 한파 시 특히 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작업인부의 안전을 위한 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 김기영(예산2, 자유선진)의원은 종합건설사업소 신축공사가 동절기 한파로 인해 現 공정률이 35%에 그치고 있다며, 8월 준공 완료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아니냐며 우려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장비 및 자재 등을 인근 지역에서 구입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예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가로수를 사과나무로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충남도의회는 낼 잠시 숨을 거르고 24일(수)에 민생현안 조례안 6건에 대한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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