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신속처리, 현장설명회 등 5개 선정
세종시가 건설·교통 분야 생활밀착형 시민감동과제 5개를 선정해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건설교통국은 부서별 제출된 25개 추진과제 가운데 가능성, 시급성, 시민만족도 등 기준을 정해 직원 설문조사, 국·과장 회의 등을 거쳐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
5개 선정과제는 ▲시 건축사와 보완사항 업무공유를 통한 민원신속처리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현장설명회 운영 ▲건설공사 시행현황 정보망 구축 ▲플랫폼 택시 운영 ▲부동산 등기 기한 사전안내 등이다.
시는 선정된 5개 과제를 예산 확보, 관계기관 적극 협의, 시민 홍보 등을 통해 올해 실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 외 나머지 20개 과제도 기존 추진 중이거나 추진 가능성이 있는 과제들로 수정·보완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과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설·교통 분야에서 시민 다수가 제기한 민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별도 과제로 발굴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시민 감동을 위해 실행 가능한 작은 것부터 적극 실천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 생활과 밀착된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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