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 통합당 후보 지지자들, 세종시 전락공천 반대하고 나서
조관식 통합당 후보 지지자들, 세종시 전락공천 반대하고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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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가 거부된다면 무소속 출마 강력하게 권유할 것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 대표 허만성 외 회원일동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에 전략공천을 반대하고 나섰다.

기자회견 하는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 대표

이들은 전략공천이라는 것은 상대를 이길 수 없을 때 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7년간 밤낮없이 뛰면서 온갖 민원 해결은 물론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잘 알려진 후보가 있는데 전략공천을 한다는 것은 우선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 “선거에서 이길려면 조직이 있어야 하는데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은 2013년 12월 17일 결성되었으며 회원이 3천명이 넘는 조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겉만 그럴듯한 후보가 아니라 국회일과 세종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면서 "조관식 후보는 국회에서 30여년 공직생활로 국회의 일과 세종시를 잘아는 준비된 후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처럼 누구보다도 뛰어난 후보가 있는데도 전략공천을 한다는 것은 세종시에서 국회의원 한석을 포기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누구나 승복 할 수 있도록 조관식 후보를 공천해 줄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또한 "수십년간 당비를 내고 있는 책임당원과 미래통합당 세종시당 일부 고문도 함께한 건의가 거부된다면 지지자 전체는 조관식후보님께 무소속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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