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라윤도·정경일 교수 명예교수 임명
건양대, 라윤도·정경일 교수 명예교수 임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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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는 라윤도 교수와 정경일 교수를 각각 군사학과와 디지털콘텐츠학과 명예교수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라윤도 교수, 이원묵 총장, 정경일 교수
왼쪽부터 라윤도 교수, 이원묵 총장, 정경일 교수

명예교수 제도는 재직 중 대학발전에 공헌하고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교원을 예우해 타 교원에게 모범이 되게 하고 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에 명예교수로 임명된 라윤도 교수·정경일 교수는 건양대에서 19년, 29년 동안 전임교수로 재직한 뒤 지난해 2월과 올해 2월 정년퇴임했다.

라 교수는 재직기간 동안 비서실장, 대학원장, 군사경찰대학장 등 다수의 보직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년간 ‘건양대 2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2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데 일조했다. 정년퇴임 당시 제자를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정 교수 역시 대학원장, 도서관장, 학생처장, 디지털콘텐츠학과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과 학과 발전에 힘써왔다.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 “대학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두 교수님을 다시 건양대에 모실 수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명예교수 제도를 확대해 훌륭한 교수님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경험과 지식이 대학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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