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활용
세종시가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건물번호판 2만 6283개, 도로명판 8053개, 기초번호판 1342개, 지역안내판 193개 등 총 3만 5871개다.
시는 이번 조사에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 안내시설의 망실 및 훼손 여부와 시인성 확보, 설치 위치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필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길 찾기와 주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사‧정비하겠다”며 “이번 일제조사 시 건물번호판 사진촬영 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사용·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안내시설물을 조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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