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보문산 사이언스 타워, 대전 랜드마크로”
이은권 의원 “보문산 사이언스 타워, 대전 랜드마크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03.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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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보문산관광개발계획‘ 2차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이은권(중구) 의원이 “보문산 사이언스 타워 건립을 통해 대전의 랜드마크로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은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자 도시균형발전을 이룰 상징적 사업”이라며 “임기 내 첫발을 떼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보문산 개발은 민선4기 ‘보문산 뉴 그린파크 프로젝트’, 민선5기 ‘보문산 종합관광개발’, 민선6기 ‘제6차 대전권관광개발계획’ 등 15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시도돼 왔지만 경제성과 사업성 부족, 자연환경 훼손 가능성 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 의원은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을 보존이냐 개발이냐 라는 프레임으로 가져간다면 결국은 원점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 둘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고 단순한 놀이시설과 숙박시설로는 한계가 분명한 것이 지금의 관광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기존의 시설 등이 어우러져 보문산 관광산업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문산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이 조성될 베이스볼 드림파크,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오월드와 연계하고 대전사이언스타워와 각 지역 관광거점간 연계교통수단을 마련해 중부권 최대 관광거점사업으로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보문산관광개발사업은 보문산 관광거점들을 연계해 대전의 관광명소로 만들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후속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하면서 각 거점 간 연계교통수단 구축이 이뤄진다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해결이 되고 나아가 중부권 최대 관광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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