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에 빵·천혜향 등 식·음료 150인분 기부
㈜포스코케미칼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세종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18일 세종보건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25일 세종공장이 위치해 있는 전의·소정보건지소에 손세정제 300개를 기증한 데 이어 17일 빵과 컵라면, 천혜향, 음료 등 150인분의 식·음료를 기부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및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이상의 확산 없이 조속히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우리 민족은 힘든 시기마다 이웃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위기를 잘 극복해 왔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또한 나보다 모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조속한 종식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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