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창수 “천안 보수 명맥 지켜와...정치지형 바꿀 것”
[인터뷰] 이창수 “천안 보수 명맥 지켜와...정치지형 바꿀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1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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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적·깨끗한 정치인 자부...천안 발전 사명감 높아
천안 감염전문병원 설립 및 백신 치료제 개발 위한 법률 제정 약속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4년간 천안 병 지역에 보수의 명맥을 지켜온 제가 대한민국과 천안 정치지형을 바꾸겠습니다“

제21대 4.15총선 천안시 병 선거구에 출마한 이창수 예비후보의 포부다.

이 예비후보는 <충청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서민적이고 깨끗한 정치인이라 자부하면서 천안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족함을 채우고 지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간 만큼 이번 선거야말로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천안에 감염전문병원 설립과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법률 제정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Q. 국회 입성의 첫 관문인 공천 경쟁을 통과한 소감은?

A. 미래통합당 통합원칙인 탄핵의 강을 넘어 보수를 개혁해 새로운 집(당)을 지어야 한다는 ‘정신을 담아낸 경선’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경선 후유증 없이 상대 후보와 화합과 혁신을 통해 천안의 정권교체 및 총선승리를 위한 대장정을 출발한 것이다. 한 분의 유권자라도 더 찾아뵙기 위해 신발 끈을 조이고 있다. 내 고장 천안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시 힘을 내고 있다.

Q. 상대 후보에 비해 강점이 있다면, 어느 점에서 비교우위가 있는지.

A. 전 어떠한 정치인보다 서민적이고 깨끗한 정치인이라 자부한다. 또 현재 ‘미래통합당 중앙당 대변인’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과거 탄핵 광풍 속에서도 보수의 가치를 담아 헌신적으로 천안병을 지켜내기 위해 시민들과의 오랜 소통으로 지역구 정치지형을 많이 변화시켰고 지금은 인지도가 가장 높은 후보자가 됐다.

아울러 이번 천안 코로나사태에 대한 정부 및 천안시의 무능한 대처로 천안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이런 아마추어 정권 때문에 천안시민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은 천안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정치인을 갈망하고 있다.

상대방 후보자도 장점이 많은 분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지금껏 대한민국 가치수호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창수에게 열정적 지지를 보내시고 있다. 현명하시고 지혜로운 천안시민들께서 제게 베풀어주시는 성원이 저의 강점이다.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Q. 국회 입성 시 이것만은 해결하겠다는 지역현안은?

A. 천안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사태 위기가 심각단계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천안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으로 보장받아야 함에도 방역 물품과 마스크가 모자라 천안시민들의 공분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저 또한 아침에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천안시민들과 함께 수십 미터 줄을 서 행렬번호표를 받고 있는데 정부의 무능이 너무 원망스럽다.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정부와 천안시는 아직까지도 천안시민들을 위한 방역용품 및 마스크 용품을 지급할 예산도 없고 계획도 없다.

아직까지 천안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방역용품 예산이 없다는 것도 개탄스럽지만 하루빨리 천안을 특별재난구역 지정해 주길 현 정부에 촉구하면서 우리 천안도 필히 감염병을 대비한 ‘감염전문병원’ 설립과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Q. 4.15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A. 20대 총선 출마와 2018년 보궐선거에 이어 2020년 21대 총선도 출마하게 됐다. 저의 부족함으로 2번의 낙마를 경험한 지난 4년이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 부족함을 채우고 지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다고 자신하는 만큼 이번 선거야 말로 진검승부가 될 것이다. 또 대한민국과 천안의 정치지형을 바꾸는 모멘텀이 된다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고자 한다.

4년간 천안 병 지역에 보수의 명맥을 지켜온 미래통합당 중앙당 대변인으로서 천안 병 지역을 탈환하는 각오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 선거는 누가 뭐라 하더라도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준엄한 중간 평가적 선거다. 이번 평가에 따라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2배 더 높이느냐, 아니면 붕괴시키는냐 기로에 서 있다. 지역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 대한민국과 천안이 올바르게 발전하는데 기여해 지역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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