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아산을 당원협의회가 박경귀 당협위원장 체제로 본격 출범했다.
앞서 박경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되고 16일 황교안 당 대표로부터 아산을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아산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당규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27조’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경귀 미래통합당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현인배 아산시의원(5선)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참석 운영위원들은 회의에서 박 위원장에게 총선 승리라는 소임을 완수해 주길 주문했다.
신임 박경귀 당협위원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협위원장에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중도·보수가 하나 돼 뭉친 미래통합당의 당협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당을 대표해 출마하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시민들에게 호소해 필승하겠다”며 “이번 총선 승리와 그 여세로 2022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까지 승리하여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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