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온라인 강의 통해 학습결손 최소화 '박차'
중부대학교, 온라인 강의 통해 학습결손 최소화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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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지난 16일 1학기 개강과 동시에 각 대학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화면
강의화면

중부대학교는 2020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안정화 작업을 통해 서버장애를 포함한 여러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 작업실(충청)
스튜디오 작업실(충청)

중부대학교 학생성장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온라인 교수학습과정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작년부터 LMS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호작용형 차세대 플랫폼인 2020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이미 완비된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긴급 상황에서도 원활한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의 학습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였다.

스튜디오A 촬영실 내부-고양
스튜디오A 촬영실 내부-고양

새 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방학 중 LMS 플랫폼 교수자 설명회를 고양캠퍼스와 충청캠퍼스에서 실시함으로써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를 미리부터 준비하고 녹화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양질의 강의가 운영되도록 독려하였다.

또한 개설된 전체 강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영상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끊어지는 등의 오류를 계속 점검하여 온라인 강의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과 실망을 줄이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영상 시청, 출결 확인 등 학생들이 원활히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서버를 점검하고,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유선 상으로 학생들의 불편 및 피해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여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중간고사 역시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각 학과별로 집중실습시간을 계획하여 학사운영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여 준비 중에 있다.

엄상현 중부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이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은 방학 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번 사태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노력할 것이며 국가적 긴급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수업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차세대 LMS 플랫폼을 더욱 최적의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향후 미래교육의 기점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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