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어기구 “당진시민 희망 현실로 바꾸는 정치가 되고 싶어”
[인터뷰] 어기구 “당진시민 희망 현실로 바꾸는 정치가 되고 싶어”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25 17: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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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서 사회경제학 석사·박사과정...유럽 전문가로 꼽혀
석문산단 우량기업 완전 분양, 인입철도 추진 등 차질없이 진행

“당진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바꿔내는 정치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21대 4.15총선 충남 당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의 포부다.

21대 총선 당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21대 총선 당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충남 당진 출신으로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대학원에서 사회경제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거친 어 의원은 국회에서 유럽 전문가로 꼽힌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어 의원은 <충청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4년 당진시민이 준 기회 덕분에 야당 초선의원부터 집권여당 원내부대표까지 성장한 당진·충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었다며 이제 든든한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이 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석문산단 우량기업 완전 분양, 인입철도 추진, 연륙교 등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재선의 길목에 서 있는 어 의원에게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을 위한 미래 구상을 들어봤다.

-다음은 어기구 의원과의 일문일답.

Q. 21대 총선이 본격화됐다. 각오를 말해달라.

A. 4년 전 당진시민들께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등원 당시에는 야당 초선의원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집권여당의 원내부대표, 충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한 당진과 충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이제 든든한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이 돼 당진시민들께 받은 사랑과 믿음을 더 큰 정치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 4년이란 시간은 너무도 짧았다. 어기구를 집권여당의 중진으로 키워 달라.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을 꼭 완성시키겠다.

Q. 민주당 충남 전석 석권이 목표라고 했다. 민주당 승리를 자신할 이유가 있나.

A. 21대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정농단과 민생파탄, 전쟁 위기로 점철된 과거로 퇴행할 것인지, 균형발전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인지 판가름이 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의 11명 후보의 면면을 보면 모두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담아내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후보들이다. 충남에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 있고 능력 있는 여당 후보에게 도민들께서 확실한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 믿는다.

Q. 주한미군 철수 서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사건의 전후 진실을 알고 싶다.

A. 김동완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당진시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가 주한미군 철수에 서명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바가 있다. 제가 서명한 것은 지난해 11월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1조 389억 원 규모의 분담금을 5배가량 증액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에서 송영길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47명의 의원들이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동맹의 가치를 용병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50억 달러를 내놓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하겠다는 미 행정부의 태도에 대해 자주국방의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동완 후보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공표된 경위를 당진시민들 앞에 낱낱이 밝힐 것을 요구했다.

Q. 노동전문가로서 그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유권자도 있을 것 같다. 재선 성공 후 의정활동 계획이 있나.

A. 4년의 의정활동을 경험해보니 의정활동은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유럽에서 노동경제학을 공부한 유럽통 전문가가 우리 당에는 제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전문성을 살려 상임위를 선택할 수도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에게 지지를 보내준 당진시민들의 바램이다.

당진은 산업도시이며 농업도시고 바다를 갖고 있는 해양도시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임위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 후에 당진시민들의 뜻을 물어 저의 전문성도 살리고 시민들의 바램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할 예정이다.

Q. 이것만은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지역 현안은.

A. 무엇보다 당진을 30만 자족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한 도시가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 30만이 돼야 하는데 현재 당진은 17만에 불과해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당진의 미래먹거리인 석문산단을 우량기업들로 완전 분양하고 LNG 5기지 유치, 석문산단 인입철도 사업 추진, 연륙교, 당진-천안고속도로, 당진-대산고속도로,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어촌뉴딜, 도시재생 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들은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다. 3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신속하게, 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교육·문화·복지 등 사회 인프라도 따라오고 당진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

Q. 일각에서는 정용선-김동완 후보 공동출마로 인한 보수 분열로 어부지리로 선거 승리를 거둘 것이란 섣부른 전망도 하고 있다. 당사자의 생각은.

A. 선거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는 절차다. 그동안 어기구가 당진발전을 위해 어떻게 일해왔는지 지켜보셨고 결과로 평가하실 것이다. 당초 선거를 준비하며 야당의 후보나 구도에 관계없이 당진시민만 보고 선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에게는 특별하게 상황이 바뀐 것이 없다.

Q. 민주당 충남지역 선거를 이끌어갈 좌장이다. 필승 카드가 있다면.

A.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11석을 석권하고 압승할 수 있는 필승카드는 새롭게 도약을 염원하는 220만 충남도민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셨고 도지사와 시장·군수를 만들어 주셨다. 의회 권력을 장악할 수 있도록 확실한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대통령과 도지사 국회가 힘을 합쳐 일사분란하게 충남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4.15 총선은 당진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다. 30만 자족도시,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선거인데, 이 어기구에게 듬뿍 힘을 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흔히 정치는 희망을 현실로 바꿔내는 일이라고 한다. 정치꾼은 코앞의 선거만을 생각하는 반면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먼 미래를 보고 정치를 한다. 저는 정치꾼인 아닌 진정으로 당진시민들께 사랑받는 정치가가 되고 싶다. 당진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바꿔내고 당진의 먼 미래를 생각하는 멋진 정치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당진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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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2020-03-25 18: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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