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관광 안내지도 제작...무료 배포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세종여행’ 통합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 무료 배포한다.
27일 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안내지도에는 역사·예술·자연·교육시설 등 세종시 38개 명소를 포함한 17개 버스노선 주변 61개 여행지를 담았다.
지도 앞면에는 주요 명소 위치와 버스정류장 이름을 같이 병기해 버스 여행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명소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여행에 필요한 풍부한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뒷면엔 주사위를 굴려 버스를 타고 최종 목적지인 대통령 기록관에 누가 먼저 도착하는가에 따라 순위가 결정이 되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보드게임을 담았다.
통합 관광 안내지도는 세종시의 주민센터, 터미널, 보건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배포하고 있으며 시와 교통공사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칠진 사장은 “통합 여행 안내지도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활기찬 대중교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