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후보 “만리포서 신진도까지”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 발표
성일종 후보 “만리포서 신진도까지”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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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자원봉사연수원, 서핑스팟 조성, 신진~두야 4차로 확장 등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만리포에서 신진도까지 하나로 연결해 발전시킬 것”이라며 태안서부권 발전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31일 만리포에서 공약발표를 가진 성 후보는 ▲만리포 태안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조성 ▲신진~두야(국지도96호) 4차로 확장 ▲신진도 마리나항 건설 등을 제시했다.

‘태안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의 경우 성일종 후보의 10대 공약 중 하나로 과거 유류 피해 당시 전국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 낸 ‘태안의 기적’을 기리고 자원봉사 참여율과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조성’은 급증하는 서핑인구에 발맞춰 만리포 해수욕장을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같은 서핑스팟으로 만들어 전국의 서퍼(Surfer)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진~두야(국지도96호) 4차로 확장’에 대해선 “국회 예결위에서 사전조사비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기재부 일괄 예타 중”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이미 반영됐다”고 전했다.

또 성 후보는 “신진 마리나항 건설은 신진도에 마리나항을 건설해 요트로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까지 오갈 수 있는 꿈의 해양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성 후보는 “태안서부권은 만리포에서 신진도까지 하나로 연결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전국의 자원봉사자들, 서퍼들, 요트 동호인들이 태안서부권으로 찾아오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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