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대전 여야 후보 '표심 공략'
선거운동 첫날...대전 여야 후보 '표심 공략'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4.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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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들 저마다 '적임자' 포부 밝혀

4‧15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대전지역 7개 선거구 각 당의 후보들이 선거 출정식과 거리인사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아침 인사 모습. (왼쪽부터) 민주당 박범계, 통합당 양홍규 후보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아침 인사 모습. (왼쪽부터) 민주당 박범계, 통합당 양홍규 후보

이날 대전지역 거리 곳곳에는 후보자 현수막이 내걸리고 주요 교차로에 세워진 유세차량에는 홍보 영상이 상영되는 등 선거운동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구을 후보는 이날 0시 자신의 핵심공약인 센트럴파크의 조성 예정지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3선 성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정부청사역 네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첫 유세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의 완전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정안정에 힘을 실어달라”고 여당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맞서는 미래통합당 양홍규 서구을 후보도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 스타트를 끊었다. 양 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부실 늑장 대응은 우리 사회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 넣었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과 그 정권에 부역한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야당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아침 인사 모습. (왼쪽부터) 민주당 황운하, 통합당 이은권 후보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아침 인사 모습. (왼쪽부터) 민주당 황운하, 통합당 이은권 후보

민주당 황운하 중구 후보는 오전 7시 서대전 네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유세를 벌였다. 황 후보는 “검찰개혁 성패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소신과 양심을 지켜온 황운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통합당 이은권 중구 후보도 오전 6시 유등천변에서 운동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태평동5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중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보문산 관광개발사업 활성화 등으로 중구발전을 이루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민주당 장철민 동구 후보는 오전 7시 대전역 앞 첫 유세를 벌이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장 후보는 “이미 여론이 장철민으로 기울었다. 젊은 힘,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동구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통합당 이장우 동구 후보 렉스턴 유세 모습
통합당 이장우 동구 후보 렉스턴 유세 모습

통합당 이장우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대동 오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 측은 선거 유세차량으로 1톤 트럭이 아닌 렉스턴 스포츠 차량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등 그 여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아침 인사 모습. (왼쪽부터) 민주당 이상민, 통합당 김소연 후보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아침 인사 모습. (왼쪽부터) 민주당 이상민, 통합당 김소연 후보

민주당 이상민 유성을 후보는 관평동 원자력연구원 앞 북대전 IC 진입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첫 일정을 보냈다. 이 후보는 "관평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자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통합당 김소연 유성을 후보도 공식 첫 일정으로 관평동 미래로4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 후보는 "보편적 시민의 양심과 힘을 믿고 앞만 보고 가겠다"고 피력했다.

민주당 박병석 서구갑 후보는 도마 네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조용하게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집권 여당의 유력한 국회의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합당 이영규 서구갑 후보는 안골 네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벌이며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4전 5기 이영규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갑 후보 아침 인사 모습.
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갑 후보 아침 인사 모습.

민주당 조승래 유성갑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도안 2단지 아파트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차분한 유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당 장동혁 유성갑 후보도 오전 7시 유성구청 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펼치며 유권자를 맞이했다. 장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대교체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승리해 나라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교육1번지 유성갑, 잘사는 유성갑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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