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계속되는 확산에 학생면접 방식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8일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입학처(입학처장 이규원)에 따르면 ‘2020년도 홍보대사 푸른별 15기 면접’이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실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면접은 지원학생 자신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5분 이내의 면접이 실시됐으며, 면접관은 학생들의 3분 이내의 ‘자기소개영상’을 검토 후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에는 총 82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대전대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면접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하며 오는 16일 최종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규원 입학처장은 “온라인 화상면접이 학생의 특징과 장점을 파악하는데는 많이 부족하지만, 신입생 유치를 위해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며 “선발된 이들은 향후 대학의 얼굴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홍보대사 ‘푸른별’은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대입정보박람회와 캠퍼스 투어 등의 대학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